SKT, 아이폰4 정식 출시…19일부터 매장 가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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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아이폰4 정식 출시…19일부터 매장 가입 시작
  • 투데이안
  • 승인 2011.03.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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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16일 애플의 아이폰4를 정식 출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일 오전 7시부터 15일 자정까지 실시된 예약가입에 참여한 고객들은 이날부터 택배 또는 예약 대리점 방문 수령 등을 통해 아이폰4를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9일부터는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고객도 SK텔레콤 T월드 매장에서 즉시 가입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아이폰4 출시에 맞춰 아이폰을 판매하는 모든 대리점에 체험용 아이폰 2대를 비치했고, 전국 12개 SK텔레콤 고객센터에 아이폰 전문 상담원을 배치했다.

예약가입 시 밝힌 '프리미엄AS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SK텔레콤은 72개 애플 AS 센터에 더해 전국 32개 SK텔레콤 AS 망을 통해서도 아이폰4 AS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밖에 ▲새제품 교환 기간을 7일로 확대 ▲AS 망 확대 ▲우량고객 AS비용 10만원까지 할인 ▲AS 비용 무이자 할부(3·6개월) 및 포인트 결제 도입 ▲30만원까지 보상 가능한 파손보험을 출시키로 했다.

특히 SK텔레콤은 공식 발매 이전 타사에서 아이폰을 구입해 SK텔레콤 서비스를 이용중인 1만3000명의 고객에게도 프리미엄 AS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향후 USIM기변을 통해 SK텔레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SK텔레콤의 차별적 AS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이폰4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우선 지난 9일부터 시행한 예약가입 1호, 2호 고객에게 데이터무제한 요금 1년 무료 혜택과 멜론 1년 무료 이용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가 16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SK텔레콤 멀티미디어 매장에서 열렸다.

지난해 오픈 이후 하루 2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명동의 SK텔레콤 멀티미디어 매장 외벽과 내부는 아이폰4 대형이미지로 꾸며졌고, 지하 1층에는 SK텔레콤 AS센터가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

서진우 SK텔레콤 플랫폼 사장은 "SK텔레콤은 국내 3대 고객서비스 평가를 지속적으로 석권하며 경쟁사 대비 압도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인정받았다"며 "아이폰4 출시를 계기로 가입단계, 고객상담, 프리미엄 AS 등의 고객서비스 단계별로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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