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국 비 최고 70㎜…짙은 황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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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국 비 최고 70㎜…짙은 황사 주의
  • 투데이안
  • 승인 2011.03.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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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20일 전국이 남해안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9일 "내일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 강원산간 비 또는 눈)가 온 후 낮에 서해안부터 점차 개기 시작하겠다"며 "늦은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19일 중부지방에 황사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0일까지 짙은 황사가 나타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6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9도, 제주 12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9도, 춘천 9도, 강릉 8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15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전해상(남해서부앞바다 제외), 제주도전해상 및 동해남부먼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측된다.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20일 하루 동안 예상 강수량은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제주도 20~50㎜(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산간 70㎜ 이상), 충청남북도, 경상북도 10~30㎜, 서울, 경기도, 강원도, 울릉도·독도, 서해5도 5~20㎜ 둥이다.

같은 시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간 1~3㎝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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