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9일 함열여성의용소방대 소속 한효진 총무부장이 2021년 의용소방대 활성화 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유공으로는 한 가정 한 소화기 갖기 운동 주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공생활시설 방역활동, 수해.폭염 피해 재난 복구활동, 화재예방 및 불조심 홍보활동, 전국단위 체육대회 안전요원 지원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특히 자주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거리두기 봉사단을 운영하며 지역에 거주하는 사회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불안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외적으로는 찾아가는 건강돌봄?미용활동 서비스, 생활안전 확인 및 거주공간 대청소를 추진. 내적으로는 사람간 연결 고리가 차단된 사회 속에서 정서 회복을 위한 말벗 봉사 등을 추진했다.
구창덕 익산소방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지속되고 있는 사회적 단절은 소외?취약계층에게는 재난과 같은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따뜻한 온기를 이웃에게 나누는 우리 의용소방대는 지금도 조용히 지역 가장 깊은곳에서 사랑과 희망을 나누고 있음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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