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물원 진입로 토피어리 광장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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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물원 진입로 토피어리 광장조성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4.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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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물원은 봄을 맞이해 정문 진입로에 구제역 예방을 위한 소독기 등을 철거하고 계절꽃 화단과 어우러진 동물모양 토피어리 광장을 조성했다.

이번에 설치한 토피어리 광장은 신규화단 4개소 및 기존 화단 2개소에 조성됐으며, 조형물은 공작, 기린 등 12종 16개를 설치하여 동물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시 심벌마크인‘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를 이용한 공작새와 다정하게 먹이를 먹는 기린 가족, 포토존 등을 설치하고, 바람개비와 풍차는 튤립화단(구 승마장)에, 엄지공주는 할미꽃 화단에 설치하여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색깔을 뽐내고 있다.

동물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새롭게 조성된 화려한 토피어리 광장과 형형색색의 봄꽃으로 어우러진 화단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생동감 있는 볼거리에 즐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주동물원 관계자는 “동물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새로 조성된 토피어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주시 동물원은 아름답고 안락한 휴식공간 제공과 생동감 있는 동물원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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