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 중 150만 건 처리 예상
전북지방우정청(청장 임정규)이 17일부터 2월 4일까지 19일간을 ‘설 명절 소포 특별처리기간’으로 정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올 설은 코로나19 여파로 전북지역 소포 일일 최대 처리물량은 평소보다 2~3배 많은 18만 여건에 달하고, 기간 중 총 150만 여건의 소포를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임정규 청장은 “코로나19 철저한 방역과 안전사고 예방으로 설 선물이 안전하게 배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물 등 부패성이 있는 소포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월 4일까지 제한되니 유의하고 비대면 배달에 대비해 연락가능한 전화번호를 꼭 기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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