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중학교(교장 최경주)는 14일 강당 및 신관(9개 특별실) 준공식을 가졌다.
이 날 준공식에는 전라북도교육청 김승환 교육감, 임정엽 완주군수, 익산교육지원청 이현환 교육장, 완주교육지원청 문채룡 교육장, 과학교육원 송국현 원장 그리고 이원택 학교운영위원장과 지역 인사, 학부모, 본교 동창회 임원, 재학생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구이중학교는 전라북도교육청, 완주군청,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최신 공법으로 강당을 신축해 학생 교육 활동과 지역민의 예․체능활동 및 주민 생활 체육활동의 전당으로 자리 잡게 됐다.
9개의 특별실은 교육과학기술부의 농어촌 전원학교 예산으로 신축했다.
이 곳은 ‘교과교실제’ 운영을 위한 교실로 활용해 학력 신장과 다양한 방과후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해맑고 활기찬 모습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모악산 자락에 자리 잡은 구이중학교는 1970년에 개교하여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고, 사회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현재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전원학교(2009)와 학생오케스트라 운영(2011), 도교육청지정 학교군 구성사업(2011) 운영으로 날로 새로워지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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