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시즌 12호골…팀은 2-3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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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시즌 12호골…팀은 2-3 패배
  • 투데이안
  • 승인 2011.04.1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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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이 3경기 연속이자 시즌 12번째 골맛을 봤다.

박주영은 17일(한국시간) 스타드 뒤 레이에서 열린 2010~11시즌 프랑스 리그1 OGC 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켰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박주영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12호골을 작렬, 모나코 공격의 핵심임을 재차 입증했다.

경기 내내 상대 수비진을 위협하던 박주영은 1-3으로 끌려가던 후반 30분 페널티 박스 안족에서 상대 수비수의 반칙을 유발해냈다. 드리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와 충돌이 빚어지자 재빨리 그라운드에 쓰러진 것. 니스 수비진은 반칙이 아니라며 거세게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키커로 나선 박주영은 직접 강하게 차 넣어 시즌 12번째 골에 성공했다. 추격의 불씨를 당긴 값진 골이었다.

하지만 모나코는 박주영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2-3으로 패했다. 전반을 1-1로 마친 모나코는 후반 초반 내리 두 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박주영이 만회골로 분위기를 주도했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옥세르는 툴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45분 터진 다리우시 두드카의 결승골로 1-0 신승을 거뒀다. 옥세르 공격수 정조국은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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