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9개월간 106개사 기업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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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9개월간 106개사 기업유치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4.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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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전북도의 투자유치 전략이 주효하여 수도권․영남권 소재 기업의 도내 이전 및 기존 기업의 신․증설이 증가하는 등 지난 9개월간 기업유치 성과가 괄목할만한 결실을 맺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북도는 2010년 7월부터 2011년 3월까지 민선5기 9개월간 유치기업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106개의 기업을 유치했다.

이들 기업의 투자예정액은 11조 3,687억원에 이르고 고용창출 예정인원도 1만 655명에 달해 도내 수출 및 고용 증가 등에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민선4기 동안에는 478개의 기업을 유치한 바 있다.

민선5기 동안 유치한 106개 기업의 투자규모를 분석한 결과, 100억원미만 투자 88개사, 100억원이상 300억원미만 투자 7개사, 300억원이상 1,000억원미만 7개사, 1000억원 이상 4개사로 조사됐다.

이중 1,000억원 이상 투자 또는 300명 이상 고용하는 대규모투자기업은 새만금산단에 10조원을 투자하는 OCI(주), 익산산단에 2000여억원을 투자하는 전방(주), 익산국가산단에 4천억원을 투자하는 (주)넥솔론 등 5개 기업이다.

이전 지역별로는 수도권지역인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서 33%인 35개 기업이 이전했으며, 영남권에서 10%인 11개 기업이, 전남과 충청권에서 각각 6개 기업이 이전하였고, 나머니 48개 기업은 신설 또는 증설 투자한 기업이다.

산업분류별로는 자동차 및 부품 17개사, 금속․금형 15개사, 기계․장비 13개사, 화학 13개사, 신재생에너지 12개사, 조선 및 선박부품 7개사, 기타 10개 기업으로서 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략산업 업종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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