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건설분야 2012년 국가예산 확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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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건설분야 2012년 국가예산 확보 분주
  • 투데이안
  • 승인 2011.04.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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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2012년 건설분야 국가사업 및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한수 시장은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2월~4월까지 3차에 걸쳐 40여명의 과장, 담당, 실무관을 이끌고 신규사업 발굴 및 중앙부처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익산시가 2012년도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건설교통분야에서 확보해야할 사업은 20개 사업에 800여억원으로서, 정부 예산 편성 순기보다 한 박자 빠른 대상사업 발굴과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대대적인 재정 확충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 시장은 국토해양부, 행정안전부, 소방방재청 등의 중앙부처와 한국철도시설공단, 국토관리청 등 관련 기관을 방문, 타 자치단체보다 우선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서 지역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 지원 당위성을 재강조하는 등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한국폴리텍 익산대학~2공단 원팔봉 삼거리간 자전거도로 개설(L=7km, B=35m) 및 산책로 등 휴식 공간을 신설하는 사람중심 보행자환경 개선사업비 35억원, 회전교차로 2개소(미륵사지삼거리, 금마상제사거리) 설치 사업비 10억원, 지방소하천(왕궁천, 함열천, 석왕천, 신서원천, 유천지구)정비 사업비로 91억원, 익산시내 국가사업 유치를 위한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건설(L=16.6km/서수~평장)사업의 기본설계비 20억원 등 사업에 긍정적인 검토 답변을 얻어냈다.

특히 이 시장은 KTX서부역사진입로확장(L=1.66km/장신~송학), 평화육교 재가설(L=200m) 등 국가사업 확보를 위해 국토해양부, 국토관리청 등을 수시 방문 중에 있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다음 달로 예정된 내년도 국비 예산 신청을 앞두고 각종 현안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을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5월 상순경 국회를 재방문해 2012년 국가사업 및 국비 예산 확보 대상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시급한 현안사업이나 시의 현안사업에 대해 정부예산 편성단계별로 계속해서 이 시장이 직접 관계부처는 물론 국회를 방문하는 등 예산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국비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이달부터 6월까지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각 중앙부처는 물론 지역구 국회의원, 고향을 떠난 인사 등을 방문해 2012년도 국비 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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