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부모가 함께 배우는 중국어 교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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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부모가 함께 배우는 중국어 교실 화제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4.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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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외국어를 배우는 라이라이 중국어교실을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라이라이 중국어 교실은 지난달 3월 31일 글로벌시대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개설했다.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아동이 홀로 외국어를 배우기보다는 부모 및 가족이 함께배울때학습의효과성과참여율이뛰어날 수 있다는 판단하에시작했다"며 "부모들의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아동과 부모가 함께 배우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대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동들에게 정서적인 효과까지 주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라이 중국어 교실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엄마랑 함께 공부해 참 좋 다'는 반응과 '엄마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또한 "집에서도 엄마랑함께배운 것을 함께 복습하니까 머릿속에 쏙쏙 잘 들어온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현재 중국어교실이 매주목요일(저녁6:30~7:30) 주 1회로 운영하고 있어 다소 운영 횟수를 늘릴 필요성이 있다"며  "중국인 자원봉사자를 확보하는 대로 주 2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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