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성남 분당을 보궐선거에 나선 민주당 손학규 후보는 투표일인 27일 "오늘 선거 결과를 겸허하게 온몸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손 후보는 이날 오전 8시10분께 정자3동 탄천초등학교에 마련된 제3투표장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와 이같이 밝혔다.
손 후보는 "변화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을 온몸으로 느꼈다"며 "선거운동 내내 국민이라는 희망이 있기에 행복했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또 분당유권자들에게 "모든 것은 분당 국민들의 선택에 달렸다"며 "국민들에게 변화와 희망의 길로 인도할 수 있도록 현명한 판단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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