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상공인들, 삼성의 전북 투자 크게 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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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상공인들, 삼성의 전북 투자 크게 반겨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4.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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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인들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할 터

도내 상공인들이 삼성그룹의 전북 투자에 대해 크게 환영하고 나섰다.

전주를 비롯 군산, 익산, 정읍상공회의소 상공인들로 구성된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는 28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삼성그룹이 투자 불모지로 여겨졌던 전북에 최초로 투자를 한 것 자체는 물론 세계 초일류 브랜드인 삼성이라는 타이틀로 전북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반겼다.

협의회는 “이번 삼성의 새만금 그린에너지 종합산업단지 조성은 전북 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그야말로 지대한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우리 전북이 세계적인 그린에너지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게 돼 그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또 “향후 풍력과 에너지 스토리지사업 등 대규모 협력업체의 동반 투자도 기대할 수 있어 새만금 내부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북에 대규모 투자를 해 준 정부와 삼성그룹에 상공인들 모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그러면서 “글로벌 안목을 가진 이번 삼성그룹의 결정이 전북지역 발전은 물론 삼성이 세계적인 일류기업으로 한층 더 성장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들고 “도내 상공인들은 삼성그룹과 함께 새만금이 동북아 중심지역으로 발돋움하는 성공적인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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