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진북동, ‘치매안심마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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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 진북동, ‘치매안심마을’ 됐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09.2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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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평화1동에 이어 진북동도 치매를 앓는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에 가지 않고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거주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치매안심마을이 된다.
29일 진북동 주민센터와 숲정이어린이공원에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와 인근 주민, 내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북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에 따른 업무 협약식과 현판식을 개최했다.

진북동 주민들은 진정한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치매극복봉사단 발족 ▲치매안심거리, 치매극복선도단체, 치매안심가게 지정 ▲치매인식개선 교육이나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전주시치매안심센터는 이날 양창원 진북동장과 장용길 진북동파출소장, 박정석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 정미순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김신선 치매안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토대로 향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건강검진을 통한 치매조기 발견 ▲치매 안심거리 및 안심가게 지정을 통한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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