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 3곳에 화장실이 확충될 예정이다. 시는 올 연말까지 총 3억8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 이용이 많고 화장실 설치 필요성이 큰 우아동 소공공원과 평화동 평화3지구 제1어린이공원, 동서학동 산성공원 등 공원 3개소에서 화장실 설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새로 들어서는 공원 화장실에는 어린이 이용자를 고려해 유아용 겸용변기와 어린이세면대, 기저귀교환대, 장애인칸 및 여성 안심벨 등 이용과 안전을 고려한 시설들이 함께 설치된다.
시는 화장실 설치가 완료되면 지시제 곳곳에 공원 화장실 이용을 안내하는 방향안내판도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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