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할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해나갈 전주시정연구원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출범한다. 시는 ‘전주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이 ‘제395회 전주시의회 정례회’에서 통과돼 시정 발전을 이끌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시정연구원의 설립 근거가 마련됐다고 30일 밝혔다.
시정연구원 설립은 천년미래를 여는 전주의 큰 꿈을 만들고 실현시키기 위한 우범기 전주시장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전국 인구 50만 이상 도시 중 시정연구원 설립 근거를 담은 조례를 제정한 것은 경기도 화성시에 이어 전주시가 두 번째이다.
시는 향후 설립될 전주시정연구원이 전주발전을 위한 싱크탱크(Think Tank)이자 문제해결은행(Solution Bank), 자료은행(Data Bank)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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