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운암면이 지난 18일부터 학암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5개 경로당을 찾아가 관내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건강 교실은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방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함께 경로당을 방문하여 진행되며,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혈압 예방과 건강 관리 역량을 키우는 데에 의미가 있다.
건강 교실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고혈압 예방교육과 함께 공기정화 역할을 하는 천연 이끼를 이용한 액자 만들기 시간을 함께 가져 손의 유연성 및 대뇌 자극 활동을 통해 치매 예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유혜숙 운암면장은“이번 건강 교실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고혈압 관리를 잘하여 항상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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