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평화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철수) 등 자생단체연합회는 지난 23일 회원 150여명과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는 평화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자생단체별 지원으로 배추 800포기를 버무리고 포장해 총 220여박스(1박스, 10Kg)를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평화2동 자생단체연합회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꾸준히 이어왔으며 이번 행사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었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원대상자 200여세대)을 지원하고 있다. 
장철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계신 소외된 이웃에게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애 평화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자생단체연합회 및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생단체와 함께 더불어 사는 평화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