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서장 강동일)와 순창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14일 순창 금산 및 대모암 인근, 18일 강천산 입구에서 등산객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산불 방지기간을 맞이해 대형 산불 등 크고 작은 산불이 잦아짐에 따라 관내 산불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순창 의용소방대연합회 11개 읍·면 470여명이 기간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 인접 주민을 대상으로 논·밭두렁 및 쓰레기 무단 소각행위 금지 계도와 등산로를 따라 쓰레기 줍기 등 자연보호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정기주·조미경 순창의용소방대연합회 남·여회장은 산불 예방 캠페인은 가을철 산불 예방 방지 기간인 12월15일까지 각 읍·면대 별로 실시할 예정이며 “건조하고 강풍이 잦은 가을철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며 “가을철 순창군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함께 화재 예방에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