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스타기업 '티엔티리써치' 대통령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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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타기업 '티엔티리써치' 대통령표창 수상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11.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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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전북 스타기업인 ㈜티엔티리써치(대표이사 박명흠)가 '제25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축산업 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티엔티리써치는 전북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 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받아 개발한 한우 동일성 검사 키트 노하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개체식별 및 친자감별이 가능한 Multiplex-PCR 키트 개발·제품화에 성공했다.

해당 기업은 생명과학 전문 기업으로 BT와 IT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산업 성장에 발맞춰 고부가 자원 개발 및 가치 창출을 위한 전주기적 스마트 육종개량 시스템 구축을 실현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 끝에 유전체 정보 기반 한우 유전자칩 개발을 통해 유전질환 조기 예측에 활용하는 등 축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박명흠 대표는 “대통령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해외 고객의 요청까지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을 개발해 농업, 축산업 및 수산업 분야에서 해외 수출을 이끄는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분야의 우수기술 개발과 확산을 통해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한다.
그간 농식품 과학기술은 식량자급을 목표로 한 벼 품종 개발에서부터 사계절 신선채소 공급을 가능하게 한 백색혁명(온실기술)을 거쳐 오늘날은 디지털 기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산업으로까지 우리 농업의 발전을 견인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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