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설 대책 추진... 물가.민생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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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설 대책 추진... 물가.민생 집중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1.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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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코로나19 방역기조하에 물가안정과 서민·취약계층 등 부담 경감에 역점을 둔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이른 설을 앞두고 어려운 경제여건과 겨울철 코로나 재확산 속에서 도민이 설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4개 분야 16개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전북도는 고물가·고금리의 녹록지 않은 경제여건 속에 명절기간 동안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도민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민생과 물가 안정에 우선적으로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방역 및 안전상황에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설 명절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선제적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명절 대목을 통한 소비촉진으로 도내 지역경제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성수물품에 대한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물가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광범위한 민생 회복을 위해 도민의 민생안정과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취약계층, 소외계층 등에 대한 지원 시책도 다방면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 수송체계를 가동하고,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빈틈없는 의료서비스도 제공해 생활편의 향상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 등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해 재난·재해·화재 등 각종 상황에 치밀하게 대비하는 등 안전대응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황철호 자치행정국장은 “물가안정과 서민·취약계층 지원에 역점을 두면서 명절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도민이 풍요롭고 든든한 설을 보낼수 있도록 민생안정대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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