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신규 확진자 등 코로나19 각종 방역지표 뚜렷한 개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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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신규 확진자 등 코로나19 각종 방역지표 뚜렷한 개선세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02.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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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재감염 추정사례 등 여러 방역지표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20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1주일 동안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총 174명으로, 전주(1월23~2월 9일)의 204명 발생보다 14.7% 감소했다.

60세 이상 고위험의 확진자 규모 역시 전주(前週) 대비 26.3% 격감한 42명을 줄었으며, 전체 확진자 중에서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도 전주(27.9%)보다 낮아진 24.1%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감염취약시설에서 집단발생한 건수도 전주의 2명에서 0명으로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방역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확진자 1명에 몇 명이 감염되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도 지난 15일 기준 시 전북은 0.94를 기록했다. 통상 감염재생산지수가 1.0을 초과할 경우 유행이 지속되는 경향을 보인다.
보건소는 “주민과 함께하는 방역을 통해 지역 내 안정된 방역상황 유지 등 일상회복의 폭을 넓혀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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