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배우다, 우리로 잇다!
상태바
서로를 배우다, 우리로 잇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3.03.06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와 김제시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김제 관내 지역활동그룹 통합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기본 토대로 그간 발굴?육성된 다양한 지역활동그룹의 상호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워크숍 현장에 모인 80여명의 참여자들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주체로서 지역활동그룹의 역할과 기능을 되돌아보고, 각 활동그룹 개별의 지향점을 김제라는 공동체로 확장해 연대와 협력을 통한 상생 및 선도 주체의 거점 조직화를 통한 지역발전 방안 등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주체들이 (다)같이 모여 성장하고 서로를 (잇)는 시간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공유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된 일정은 각자의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는 서로 다른 주체들을 알아가는 팀빌딩 활동과 ‘다다잇선’ 프로젝트로 이어졌다.
지역활동그룹 간 관계를 형성하고 연구개발·사업화 아이템을 함께 구상, 기획해보며 현재 김제시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역활동그룹의 민간네트워크 사례를 설명하고 더불어 연계할 수 있는 모델을 공유했다. 최종적으로 ‘다다잇선’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이 발굴한 아이템을 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하는 알찬 일정을 보냈다.
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이번 워크숍에서 구성된 예비 거점 조직에 맞춤형 전문 코칭을 지원해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상품 및 서비스별 복합 커뮤니티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효과적인 조직화와 마케팅 지원으로 지역 특산품과 가공상품, 체험 서비스 등을 실제로 출시해 이를 통한 지역활동그룹의 소득 증대 도모를 목표로 한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지역활동그룹 통합워크숍을 통한 다양한 지역활동그룹의 활발한 연계를 기대한다”며 “신활력플러스사업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이어진 그룹 간 네트워크가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에 커다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