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이동노동자 노동환경 개선 정책 강화
상태바
플랫폼·이동노동자 노동환경 개선 정책 강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3.30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완산구 서부신시가지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덕진구에도 플랫폼·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가 추가 조성된다. 올해 업무장소가 특정되지 않은 배달·택배·대리운전 기사 등 1만8000여명에 달하는 전주지역 플랫폼·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12월 완산구 서부신시가지 비보이광장에 플랫폼노동자 쉼터를 조성했으며, 현재 쉼터 활성화를 위해 이용시간을 오전 11시부터 익일 3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시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4900만원을 확보, 올 하반기에 덕진구에 플랫폼노동자 쉼터를 추가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15일 ‘제1회 플랫폼·이동노동자 상담의 날’을 진행하고, 야간안전밴드와 휴대용 건강위생용품 등 안전물품을 제공했다. 또, 노동자들이 일하면서 겪는 스트레스 등 심리적인 문제와 건강·신용·노무 등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