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위험도로 등 개선 위한 국비확보 최선
상태바
무주군, 위험도로 등 개선 위한 국비확보 최선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3.07.26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26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 관계 공무원들을 만나 무주 안성~적상 4차로 확장 사업을 제6차 국도 · 국지도 건설 5개년(‘26~’30) 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덕유산 IC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사업과 라제통문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사업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 안성~적상 4차로 확장 사업은 덕유산관광단지와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연결하는 국도 19호선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안전성까지 더불어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안성면 금평리에서 적상면 사산리까지의 구간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안성 우회도로와 적상~무주IC 구간은 지난 2010년 4차로로 확장됐으나 안성~적상 4km 구간은 아직까지도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2차로여서 도로확장이 시급한 상태다.

덕유산 IC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사업은 진입차량의 속도 감소를 유도하고 병목구간 사고위험 감소와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국비 20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라제통문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사업은 병목구간의 사고 위험 감소와 교통흐름의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교차로 확대와 가감속 차로 3개소, 종단경사 완화 1개소 설치를 위해 무주군은 국비 7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덕유산 IC병목지점과 라제통문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사업은 모두 국도 위험도로와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3~’27)에 반영이 된 만큼 조속히 추진이 돼야하는 사업”이라며 “무주군은 지역발전의 동력, 군민행복, 무엇보다 모두의 안전을 위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