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김현철)는 27일 김제의용소방대 연합회가 관내 호우 피해 발생 주민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김제시 관내 많은 농가들이 호우로 인한 피해를 받았다. 이에 김제의용소방대 연합회는 백구면 오이시설 하우스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후원금 300만원을 시청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김태열·정미향 남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6명과 정성주 시장을 비롯한 시청 및 소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제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성금 기탁 뿐만 아니라 향후 피해 농가들의 복구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태열 김제연합회장은 “아직 장마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많은 농가에 피해가 발생했다”며 “그분들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피해복구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