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와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생명사랑 존중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 2곳(한양정형외과, 바로정형외과)을 ‘생명사랑병원’으로 지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우울·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집중관리가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사랑 병원 지정으로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치료해 자살률을 낮추고 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서비스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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