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 기여한 ‘공유냉장고’가 23일 연지동주민센터에‘연지 희망채움 공유냉장고’라는 이름으로 문을 활짝 열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공유냉장고’는 모두에게 따뜻한 ‘체감형 복지 실현’과 나눔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이학수 시장이 공약으로 내건 사업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임승식 전북도의원, 황혜숙 시의회 부의장, 정상철 의원, 지역 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공유냉장고 운영과 관리를 담당할 연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채움 공유냉장고’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280만원)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후원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공유냉장고 이용은 다른 이웃을 배려해 가구당 1일 1회 1~2품목을 선택해 가져갈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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