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연지동, 희망채움 공유냉장고 문 열어... 나눔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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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연지동, 희망채움 공유냉장고 문 열어... 나눔문화 확산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3.10.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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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 기여한 ‘공유냉장고’가 23일 연지동주민센터에‘연지 희망채움 공유냉장고’라는 이름으로 문을 활짝 열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공유냉장고’는 모두에게 따뜻한 ‘체감형 복지 실현’과 나눔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이학수 시장이 공약으로 내건 사업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민간 주도 비예산 사업으로 지역민이 기부한 신선한 식자재와 가공식품을 취약계층 이웃들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공유·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임승식 전북도의원, 황혜숙 시의회 부의장, 정상철 의원, 지역 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공유냉장고 운영과 관리를 담당할 연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채움 공유냉장고’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280만원)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후원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공유냉장고 이용은 다른 이웃을 배려해 가구당 1일 1회 1~2품목을 선택해 가져갈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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