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와 에어서울(대표 조진만)이 항공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2015년 설립돼 국내선은 물론 일본, 중국 동남아까지 노선을 확장하고 있으며, 2023년 3분기 창시 이후 최고 실적을 보이며 국내 항공사 중 영업이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대표 저비용항공사(LCC)이다.
이날 전주대 지역혁신관에서 관광경영학과 류인평 학과장과 에어서울 정창권 객실 본부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주요 협약 사항은 항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신규 인력 유치에 필요한 정보 제공, 공항 서비스, 항공 서비스 현장 실무실습 기회 제공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류인평 학과장은 "이번 에어서울과의 산학협력 체결은 단순한 상호교류의 차원을 넘어서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에게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실습 및 취업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대 관광경영학과는 전북을 대표하는 항공, 관광산업의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로 우수한 교육과정 및 산업체와 연계된 실습프로그램, 실감미디어 교육 등을 통해 실무중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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