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선제적 재난관리로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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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선제적 재난관리로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 구현"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1.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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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을 앞두고 특별자치도 위상에 걸맞은 안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비전으로 정하고, 4대 목표를 제시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2024년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 구현을 위해 ▲선제적 재난대비체계 강화 ▲도민이 참여하는 안전관리 확대 ▲현장중심 안전관리 강화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등 4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시군·유관기관·연구기관·민간단체 등과 역량을 모을 방침이다.
 
전북도 사회재난 예방을 위해 집중안전점검 1,500여 개소, 시설물 안전점검 지원 216개소, 안전관리자문단 정밀안전점검 30개소 및 시기·계절별 점검 77개소를 실시해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재난취약 시설물 위험요소를 발굴·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각종 재난에 대응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도 선제적으로 운영한다.
시군, 경찰, 소방, 유관기관 간 상시 재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안전통신망과 SNS를 활용해 실시간 연락망을 가동하며 각 시군 등에 상황관리관을 파견해 대응상황을 공유, 신속한 조치 활동을 펼쳐나가게 된다.
 
전 도민의 안전 역량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문화 개선을 위해 민간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7개마을/2억1천만원)을 추진해 마을에 적합한 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하는 등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과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재난은 예기치 않은 곳에서 순식간에 발생한다”며 “선제적이며 능동적인 재난 대응 방침아래 기후변화 등에 따른 자연재난과 각종 대형사고 및 신종 전염병 등 사회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도민안전실 전 직원과 함께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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