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새로운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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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새로운 항해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1.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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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전북’ 주제 오늘 출범 전야제·내일 기념식 개최
기념송·안무 최초 공개… 14개 시군과 함께하는 행사 준비

전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의 화려한 출발을 알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전야제’와 ‘출범 기념식’을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개최한다.
전야제는 ‘함께하는 전북’이라는 주제로 17일 저녁 6시부터 도청 광장에서 열린다.

청소년들의 K-POP 공연과 미디어 대북 공연, 주요 인사들의 축사, 14개 시군의 릴레이 플래시몹 영상 등 본 행사 후에 식후 행사로 미디어 파사드, 드론, 미디어 불꽃놀이 등이 이어진다.
14개 시군도 각 지역에서 출범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각 지역의 여건에 맞는 행사를 통해 모든 시군과 도민들이 함께 출범 의미를 나누고 축하한다는 의미를 담아 행사가 계획됐다.
이날 최초로 전북특별자치도 기념송과 안무도 공개될 예정이다.
18일에는 오전 9시30분부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
도립국악원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도민 플래시몹, 개회, 임상규 행정부지사의 경과보고, 도지사 기념사, 홍보영상, 정부 인사의 축사, 기타 축하 퍼포먼스·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된다.
정부에서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정부의 지방시대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을 총괄하는 지방시대위원회를 비롯해, 특별법 개정의 숨은 주역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에서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출범 첫날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첫 번째 결재 안건으로 민생을 선정하며 ‘다함께 민생 도정운영계획안’을 1호 결재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는 ‘도전의 기회’로서 농생명산업부터 문화관광, 고령산업, 미래첨단 산업, 민생특화 산업까지 잘하는 것은 더 잘하고, 새로운 것은 더 빠르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과감한 도전을 통해 성공을 스스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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