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2024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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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2024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팀 모집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1.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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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는 ‘2024년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청년공동체 15개팀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1년 처음 시행돼 지금까지 43개팀이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 왔다.

전북도는 3년 연속 행안부 우수 청년공동체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면서 도내 청년단체의 성장가능성과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그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행안부 국가사업은 종료됐으나, 지역에서 활동기반이 약한 청년단체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지역활력 제고를 위해 자체사업으로 이어간다.

지원자격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단체 또는 법인으로 구성원의 청년(18세~39세) 비율이 70% 이상이어야 하며 청년의 지역정착과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공동체 팀에는 900만원의 활동비와 전문가 컨설팅, 청년공동체간 네트워킹, 온라인 홍보활동 등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구성원 40% 이상이 신규 전입청년으로 구성된 팀에 가점을 부여해 도내 전입 청년의 지역활동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지역 애착심 형성을 도모한다.
또한, 지역탐색 프로그램 활동을 필수로 청년의 눈으로 전북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 가치를 찾아 SNS 등을 통해 공유·홍보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북청년허브센터(www.jb2030.or.kr)를 통해 오는 1월 18일부터 2월 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노홍석 기획조정실장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청년들의 새로운 시작과 도전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하고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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