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경제 활성화 위해 역동적 성장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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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경제 활성화 위해 역동적 성장생태계 조성"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1.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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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전북도정 제1목표를 '전북경제 활성화'로 잡고 새로운 미래성장 기업들의 투자가 끊이지 않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역동적 성장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24일 '기업유치 및 민생경제 회복으로 전북 도민경제 부흥'이라는 정책비전 실현을 위한 5대 목표와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5대 목표는 ▲미래성장 주도기업 전략적 유치와 전북산업 고도화 기반조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노사 상생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복 ▲금융산업 육성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 ▲미래산업 중심 민간주도 창업·벤처 생태계 구축 등이다.
 
전북자치도는 레드·그린 바이오, 미래형 모빌리티, 방산 등 미래성장 주도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고 기회발전특구, 바이오특화단지 등 특구 지정을 추진하여 기업유치 및 지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중소기업 근로자 환경개선을 위해 복지편익 개보수 한도액을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늘리고, 기숙사 지원범위 확대 및 입주조건을 완화해 더 많은 근로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지역·산업에 맞는 일자리창출을 위해 일자리 인프라를 강화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새만금 고용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전북국제금융센터 개발의 건립 규모를 확대 추진하는 한편 ‘전북 금융허브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추진으로 자산운용·전북신산업 등 전북 특성에 맞는 금융중심지의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민선8기 목표인 1조원 벤처펀드 조성을 위해 모태펀드 등과 연계하여 24년에는 2,13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신규로 조성하고 전북의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레드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특화펀드로 90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천세창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올해는 신속한 민생경제 활력 회복과 전북경제 성장을 이뤄나갈 계획"이라며 "5대 정책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과제를 내실 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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