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주을 총선 예비후보들 원팀 선거운동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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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주을 총선 예비후보들 원팀 선거운동 선언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2.0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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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진만·양경숙·이덕춘·최형재 전주을 예비후보들이 5일 제22대 총선에서 ‘원팀(one team)’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예비후보들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이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국민을 위한 대전환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과반의석 이상의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의 심장인 전북자치도에서 단 하나의 의석도 국민의힘에 내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전주을 예비후보들은 총선 승리와 정권 심판을 염원하고 필승과 화합을 위해 다음과 같이 서약했다.
▲전주의 미래를 위해 비방과 흑색선전을 하지 않고 올바른 정책선거를 지향한다.
▲공명정대한 자세로 경선에 임하고, 경선의 결과에 대해서는 깨끗이 승복한다.
▲경선 후 원팀 선대위를 구성하고 상호 우수 정책과 인력을 포용한다.
▲서당후사의 정신으로 민주당 후보의 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한다.
 
박진만 예비후보는 “전략이나 단수공천 등 당의 결정에는 당원으로 승복해야 하지만 전략공천이 몰고 올 민심의 향배에 대해 중앙당이 넓은 사고로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형재 예비후보는 "전략이나 단수 공천은 없을 것"이라며 "후보들이 공정하게 경선해 민주당 승리를 이끌겠다"고 전했다.
 
이덕춘 예비후보는 “대의에 동의할 수 있는 전략공천이라면 수긍하고 받아들일 수 있지만, 누군가를 줄 세우고 국회의원을 만들기 위한 전략공천이라면 항의하고 싸우겠다”고 말했다.
 
양경숙 예비후보는 이들과 뜻을 함께했지만, 다른 일정을 이유로 기자회견에 참여하지 못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예비후보는 고종윤, 이덕춘, 최형재, 박지만, 성치두, 양경숙 등 총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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