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인재양성 명품 프로젝트인 제5기 글로벌체험 여름학기 해외연수가 16일 호주(시드니) 연수생 50명이 떠나는 것을 시작으로 해외연수생 총 276명의 여름학기 해외연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여름학기 연수인원은 초·중학생 276명으로 캐나다 95명, 호주 50명, 뉴질랜드 81명, 중국 50명이다.
호주는 16일 오전 11시, 중국은 17일 오전 8시, 뉴질랜드는 17일 오전 10시, 캐나다는 24일 오전 11시에 각각 도청 민원실 앞에서 출발한다.
여름학기 연수기간은 8주이며, 4주간은 집중어학연수(ESL과정)와 문화체험(Activity)을 하고, 남은 4주간은 현지 공립학교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전라북도와 인재육성재단측은 연수생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7월 8일 전문가와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해 현지의 의료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연수 프로그램마다 인솔교사를 지정 운영해 학생들의 안전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연수를 위한 최종점검을 완료했다.
한편 대학생들은 맞춤형 개인별 컨설팅을 마친 후 8월부터 출발하고. 특성화고교생은 3개월간 사전교육을 마친 후 11월 29일 출국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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