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면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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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구이면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4.05.0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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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구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호순·안소연)가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구이면 덕천리에 거주하고 있는 조손가정으로 집안 전체적으로 벽지·장판이 오래돼 쾨쾨한 냄새와 곰팡이가 피어 있는 등 노인과 아동이 생활하기에는 매우 취약한 환경이었다.

또한 주방 싱크대도 낡고 삭아 비위생적인 상태여서 싱크대 교체도 시급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은 힘을 모아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생활쓰레기를 정리했다.  
또한 업체를 통해 씽크대와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대상가구가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호순 공동위원장은 “아동들이 깨끗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어느 때보다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복지를 위해 해당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소연 구이면장은 “시간을 내어 봉사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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