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지난 7일 야간에 주민참여 범죄예방 플래시몹 ‘우리 순찰 하당’ 2차를 실시했다.
‘순찰 하당’은 익산경찰서, ㈜하림, 당근마켓, 익산시민과 함께하는 신개념 순찰 플래시몹으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실시하고 있는 범죄예방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당근마켓을 통해 지원한 주민과 사전 약속된 시간과 장소에 만나, 경찰과 함께 우리 동네를 순찰하며 방범 시설물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해 보는 범죄예방 및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최근 신설된 전북청 기동순찰대와 주민이 함께 원광대 주변 ▲여성안심 귀갓길 순찰 ▲범죄예방 방범 시설물 체험 ▲여성 대상 범죄예방 리플릿 배부 등을 실시했다.  
순찰에 참여한 주민 A씨는 “저희 집 근처에 이렇게 많은 방범시설이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 순찰을 통해서 방범시설의 위치도 확인하고,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앞으로는 안심하고 밤거리를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보람있고, 알찬 프로그램이었다. 이런 좋은 순찰 프로그램은 더욱 더 활성화 시켰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영완 서장은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주민참여 순찰 플래시몹 ‘순찰 하당’에 참여해 주신 익산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치안 활동에 참여해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더 안전한 익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