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에 위치한 실로암요양병원이 어버이날을 맞아 특별한 효잔치를 마련했다.
실로암요양병원은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난 7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차례에 걸쳐 효잔치 ‘가족사랑의 시간’을 진행했다.
최금란 실로암요양병원 행정원장은 “코로나 종식 이후 온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도 함께 하며 효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시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효잔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재신 실로암요양병원 이사장은 “진심으로 어르신들을 가족같이 모시고 있으며, 사랑과 존중에 중점을 두고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를 후원한 아트네트웍스(주) 심가영,심가희 대표는 환자 어르신들의 정서함양과 문화치유를 위해 매달 한번씩 ‘찾아가는 음악회’를 여는 등 자선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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