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주천면 천석정 모정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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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주천면 천석정 모정준공
  • 김강선 기자
  • 승인 2011.08.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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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주천면 중리마을 모정 준공식이 지난달 30일 정세균 국회의원, 이기배 진안부군수, 이부용의원, 김지운면장 등 기관단체장, 이장단, 마을주민 등 60여명과 마을축제에 참가한 서울 명지대학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축하 공연 등으로 중리마을회관 광장에서 진행되었다.

중리마을에 모정이 건립됨에 따라 마을회관만으로는 부족해 불편함을 겪었던 마을 주민들에게 우리 전통 쉼터를 마련하고 여가선용 및 주민화합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3월 착공된 중리마을 모정은 총 사업비 4,500만원 23.12㎡ 규모로 지난 4월말 완공됐으며, 평소 마을모정이 없어 아쉬었으나 이날 모정준공으로 주민들이 한자리 모여 모정에 앉아 행복한 담소를 나누었다.

정세균 국회의원은 주민들이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모정이 건립됨을 축하한다며 우리나라만 존재하는 정자문화를 모든 마을에 확대해 좋은 쉼터로 활용하여, 활력이 넘치는 마을로 발전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창열 중리마을 이장은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모정이 건립되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진안=조민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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