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면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박웅배)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양양에서 지역발전워원 및 이장?부녀회장 70여명이 참석하는 합동워크숍을 가졌다.
또한 서계마을의 ‘술 익는 마을’ 사업 등 행정의 도움을 받지 않고 마을 스스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마을 사례 소개와 ‘순환과 공생의 지역만들기’란 주제로 김하생(마을여행사 통 대표)씨의 강의를 들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박웅배 지역발전위원장은 “지난 1년간의 장기발전 활동이 헛되지 않기 위해서는 80여 이장부녀회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며, 완주군에서 제일 잘사는 용진면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정완철 용진농협장은 “완주군 핵심사업인 로컬푸드 활성화 및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위해서 추진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이 성공을 위해서 지역리더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농산물 연중 판매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용진면은 진정한 주민중심의 발전계획서가 나올 수 있도록 그간의 추진과정과 300여건의 주민의견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수집된 마을별 자원조사를 보완하여 올 11월까지 장기발전계획수립을 마무리 하고, 다양한 지역발전전략과 사업계획을 작성하여 내년도 예산에도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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