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는 5일 완주군 봉동읍 모식당에서 정보?보안과장 등 경찰관과 민간인 통역요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인 통역요원 활성화를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이들의 활동을 치하하고, 불편?불만사항을 청취하여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자리로서, 중국 통역요원 조진옥(38)씨는 “통역요원으로 활동하면서 고향사람을 돕고, 경찰활동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이런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주니 통역요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용승 정보보안과장은 “국내 체류 외국인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치안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민간인 통역요원들의 활동이 경찰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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