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무주읍 수달수영장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아쿠아로빅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물 속에서 하는 아쿠아로빅은 물의 저항과 부력을 이용한 유산소 운동으로 관절염이 있거나 신체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어르신들에게 적당한 운동”이라며 “육상운동에 비해 안전하고 칼로리 소모가 많으며 호흡기계 순환을 원활하게 돕는다는 장점 외에도 근육 내의 세포활동이 활발해져 혈액 순환을 돕기 때문에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아쿠아로빅 교실이 새로운 복지서비스로 주민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 면에서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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