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근정 훈장 방춘원 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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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근정 훈장 방춘원 총경
  • 권진영 기자
  • 승인 2011.10.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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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상을 떠나서 기분이 매우 좋다. ‘근면·성실’이 가훈이었는데 이 가훈을 따라 실천하기 위해 항상 노력겠습니다”

제66주년 경찰의 날 포상 시상식에서 ‘녹조근정 훈장’을 받는 방춘원 총경(전라북도지방경찰청 청문감사계)은 지난 1980년 경찰에 입문했다.

검도 유단자인 방 총경은 당초 체육교사를 목표로 공부하던 중 선배의 권유로 경찰에 입문하게 됐다.

방 총경은 입문 당시 첫번째로 맡았던 사건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회고했다.

경미한 절도사건이었지만 가슴 아픈 사연이 있는 추억이기 때문에 자주 생각이 난다는 방 총경은 그 사건을 계기로 권위있는 경찰이 아닌 항상 주민에게 다가가는 경찰상을 실현하고 있다.

현재 청문감사관에서 조직의 건강을 위해 ‘Me First운동’(나부터 실천하자)을 통해 공무원의 윤리강령을 기준으로 솔선수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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