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축제도시 김제, 인재육성 후원에도 세계 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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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축제도시 김제, 인재육성 후원에도 세계 일등’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10.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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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축제는 지난 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축제에 참여, 축제로 인해 수익을 창출한 여러 단체에서 수익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역인재 양성으로 전국 지자체의 롤 모델로 인정받고 있는 김제사랑장학재단의 장학금 기탁으로 줄을 이어 기부문화에도 세계의 일등임을 보여주었다.

새만금지평선가요제를 운영한 희망김제민원봉사대에서는 올벼쌀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축제장 인근에 노점상을 운영했던 김영길씨(신풍동)를 비롯한 15명 영세상인들은 자발적으로 모금한 115만원을, 요촌동 통장협의회(회장 박판기) 회원들은 지평선축제 음식부스 운영 후 수익금 일부(200만원)를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 기관으로서 사회 환원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김대영)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데 올해에도 500만원의 적지 않은 금액을 기탁하여 지역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한편, 농업과 축제, 마케팅을 잘 접목하여 한국농업의 비전을 제시한 축제로 세계축제협회(IFEA)로부터 높게 평가를 받아 ‘2011세계축제도시’로 선정을 받게 된 김제지평선축제는 올해 13번째를 맞이해 다양한 체험과 수준 높은 공연, 다양한 먹거리로 풍성한 축제가 되었으며 지난 3일 내?외국인 170여만 명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 성황리에 5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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