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11 저소득층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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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11 저소득층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마무리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1.10.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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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올해 하반기 저소득층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사업과 청년취업 2000사업, 마을기업 육성사업 등 크게 3개 분류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현재 각 사업별로 마무리가 한창 진행 중이며 연내에 조속히 완료할 방침이다.
사업별로 취약계층 일자리사업은 지역단위로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주민소득증대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농촌 폐·영농자재 수거와 문화공간 조성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총 34개 사업에 143명의 일자리가 제공됐다.

또한 청년취업 2000사업의 경우 청년취업자 1인당 월 80만원씩 6개월 동안 지원하며 올해 국비 1,145만원, 도비 3,070만원을 포함해 총 8,825만원을 들여 한스파이프 등 4개 업체에 9명이 취업해 근무 중이다. 특히 청년취업자들은 사업 종료 후에도 정규직으로 전환, 근무할 예정으로 업체와 청년취업자간 호응도가 높아 내년에도 적극 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국비 4,000만원과 도비 1,200만원 등 총 8,000만원을 투입해 행안면 궁안 부안도자기와 보안면 용사마을 농·특산물 직거래판매장 설치 등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해 주민주도의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을 육성성하기 위한 마을 소득사업 발굴이 한창이다.

이외에도 올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부안 장애인 근로작업장’ 10명과 사회적기업 ‘낭주회’ 62명 등 총 72명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기업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군 민생경제과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청년층에게 많은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마을공동체 소득사업도 발굴, 추진해 자립기반 확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 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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