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량초등학교 동문회 - 어르신 효마당 잔치 가져
상태바
벽량초등학교 동문회 - 어르신 효마당 잔치 가져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11.07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 벽량 초등학교의 총동문회(회장 오병현)는 지난 4일 지역 어르신과 동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량초등학교에서 효(孝) 마당 잔치를 개최하였다.

벽량초등학교 총동문회 주관의 효 한마당 잔치는 국가와 지역 발전의 성장 기반이 된 웃어른에 대한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고, 벽량초등학교 동문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처음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점심 대접, 재학생의 재롱잔치, 어르신 노래자랑, 동문 장기자랑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재학생들의 귀여움이 돋보인 재롱잔치와 평소 갈고 닦은 동문들의 장기자랑이 참석한 어르신의 큰 관심과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어르신 노래자랑과 동문 장기자랑의 수상자들에게는 TV, 자전거, 안마기 등 풍성한 상품이 지급되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과 동문들을 더욱 더 즐겁게 하였고, 재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벽량초등학교 오병현 총동문회장은 “고향의 어르신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총 동문회에서 효 마당을 마련하였다”며“밝혔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세계가 인정한 지평선 축제의 중심지인 부량면의 어르신과 주민은 자긍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김제=신은승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