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최초 특수촬영스튜디오 건립으로 영화 유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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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최초 특수촬영스튜디오 건립으로 영화 유치 활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1.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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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상림동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 다목적 특수촬영스튜디오 건립사업이 추진된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본부장 노학기)는 8일 전주시청 브리핑룸 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신개념 다목적 특수촬영 스튜디오를 연면적 1355㎡(410평) 높이 12m로 건립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영화종합촬영소는 2008. 4월 실내스튜디오와 야외세트장을 갖춘 시설로 개관 이래 <쌍화점>을 시작으로 <전우치>, <부당거래>, <평양성>, <최종병기 활>, <마이웨이>등 흥행대박 영화들을 연이어 촬영을 유치했다.
 
현재까지 총 1,408일의 촬영일수로 사실상 년중 풀가동 되고 있어 대한민국 대표 촬영소로 당당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에 건립하게 될 촬영스튜디오는 실내스튜디오 795㎡(240평)에 부대 시설 (분장실, 다목적실 등)560㎡ 규모로 스튜디오 내에 병원, 경찰서 등 특수촬영세트와 일반스튜디오가 함께 촬영 할 수 있는 신개념의
다목적 특수촬영 스튜디오로 신축된다.


또한 관람객이 촬영장면을 볼 수 있는 관람시설을 설치제작 할 계획이다.

노학기 본부장은 “다목적 특수촬영스튜디오는 그동안 촬영시설 부족으로 제작에 어려움을 겪었던 영화영상제작진의 고충이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주지역 영화촬영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는 등 영화영상 산업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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