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양성평등 사회구현을 위해 한발짝 성큼
상태바
전주시, 양성평등 사회구현을 위해 한발짝 성큼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1.14 0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2년 사업대비 공직자 성별영향평가 교육실시

전주시(시장 송하진)는 11일 시청강당에서 직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성별영향평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적 관점에서 사업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공직자의 양성평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가족재단 이영애 연구원, 우송대학교 김순안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의 이해 및 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또한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2013년부터 성인지예산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의 연계방법 등 실무교육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요구, 사회ㆍ 경제적 차이를 분석하여 양성평등하게 정책개선안을 제시하고 실행함으로써 양성평등 정책을 정착시키고 정책의 활용도와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문명수 부시장은 “ 공직자 여러분부터 솔선수범해 성별로 인해 차별받는 시민이 없도록 양성평등한 전주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실무자뿐만 아니라 정책결정시 영향을 미치는 6급 이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성별영향평가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