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드림스타트센터 지역사회 후원 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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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드림스타트센터 지역사회 후원 활동 활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1.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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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꿈꾸는 세상! 전주드림스타트센터(시장 송하진)에 한 중견의류제조업체에서 후원품을 기증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29일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에 위치한 (주)경진섬유(대표:송만권)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내복, 속바지, 팬티 등 250여만원 상당의 아동의류를 드림스타트센터에 전달했다.

충주에서 섬유업체를 운영해오면서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것을 좋아해 보육시설, 복지관, 지역아동센터에 꾸준히 의류 등을 후원해온 송만권 대표가 사업 확장을 위해 우연히 드림스타트센터 인근에 공장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드림스타트와 인연을 맺게 되면서 이번에 후원품을 기증하게 된 것.

송 대표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을 돕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드림스타트센터를 통해 어려운 아동들을 보살피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월동에 위치한 아이사랑출판유통(대표:양창욱)에서는 드림스타트센터 이용 아동들의 정서증진을 돕기 위해 250만원 상당의 아동도서300권을 기증했다.

이밖에 주민센터와 녹십자 등 각계기관에서 동절기 불우이웃을 위한 쌀, 김치 등을 전달해오는 등 꾸준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드림스타트센터는 2011년 4월 29일 개소한 이래 보건, 복지, 보육 등을 통합한 총 50여종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아동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음식점 , 문구점, 병원, 학원 등 총 67개 소의지역기관들의 후원 및 협약을 통해 4,000만원의 후원금품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뒸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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