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주콩나물 편의점 입점 통한 전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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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주콩나물 편의점 입점 통한 전국 진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1.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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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주콩나물’이 전주권 판매의 지역영업의 한계를 벗어나 도내는 물론 전국 시장으로의 진출하게 됐다.

친환경 ‘전주콩나물’은 전주시가 인증한 Buy전주우수상품으로 전주8미 중 하나다.

전주지역 대표 콩나물 생산업체인 전주콩나물영농조합(조합장 양동혁)은 지난해 전주 금상동에 1,016㎡규모의 대형 공장 신, 증축해 대량생산 체제를 갖추고 기존 1일 생산량 3톤에서 14톤으로 늘리며 ‘전주콩나물’의 전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콩나물 단일품목으로는 풀무원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장을 갖춘 것으로 전주에서 재배한 원료콩을 지하 250m 음용수를 사용해 교반재배라는 특허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재 전주시내 100여개 학교와 익산 등 전북소재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클럽 등에 공급해 지난해 18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전북권 이외로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2011년 11월 09일부터는 국내 최대의 편의점인 보광 훼미리마트(충청,영,호남지역 3,000개 점포 보유)에 입점해 그 판로를 편의점 업계까지 확대하면서 전국으로의 진출에 출발을 알렸다.

전주콩나물영농조합은 하반기 내 물류체계를 구축, 도외 대형마트와 국내 최대의 편의점의 입점을 통한 전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전주콩나물조합의 양동혁 조합장은 “ 처음 법인 설립 때의 초심을 끝까지 지키려 노력했고 앞으로도 친환경 국산콩나물 만큼은 우리 것이어야 하는데 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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